[일요신문]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러시아.카자흐스탄 의료관광 해외바이어 현장실사 및 합동 워크숍에서 화상진료.해외환자 송출을 위한 8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월 2일까지 러시아 8개 지역, 카자흐스탄 해외바이어 21명을 초청해 해외환자 송출을 위한 9개 의료기관 현장실사 및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사에서 러시아, 카자흐스탄 지역의 해외환자 3000명 유치를 목표로 해외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했다.
플러스성형외과와 보다안과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병원과 현지 환자의 화상진료시스템을 이용한 진료를 포함한 해외환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대전선병원, 킴벨피부과병원, 밝은누리안과 등도 러시아 해외바이어와의 환자송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경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호기로 의료기관과 공동 협력하여 러시아, 카자흐스탄 해외환자 3천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산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