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부평구청에서 주관한 후원자의 날 행사 ‘2015 부평구 한 사랑– 나눔이 함께 하는 날’에서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선 한 해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한 개인•기업•단체에 표창장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원금 사용내역에 대해 공유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부평구청과 2013년 장학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부평구 관내 고등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다빈 학생의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2014년 사업보고, 감사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은 인천성모병원 이외에 기업 및 단체 10곳과 개인 8명이 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박영섭 의무원장은 “뜻 깊은 자리에 참석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올해에도 인천성모병원이 지역사회에 더 많이 공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