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림중, 익산 A고 교장과 행정실장 소환키로
교육위는 지난해 말 전주 우림중 학교폭력은 피해학생이 4시간에 걸쳐 다중장소에서 집단폭행을 당한 것과 관련해 학교 조치사항을 보고받고자 우림중 학교장을 소환키로 했다.
익산 A고는 학교장의 부적절한 복무와 교직원에 대한 각종 인권침해 발언문제로 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공개 징계를 요구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익산 A고 교장은 일과 시간 중 잦은 음주와 성희롱 및 욕설 등 부적절한 발언 등으로 민원이 발생해 도교육청에서 지난해 11월 감사를 진행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양용모 교육위원장은 “학교폭력은 지나치게 빈번하고, 폭력수준이 사회적 통념을 벗어나고 있다”며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학교, 사회 모두가 노력하는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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