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지난달 치러진 제67회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77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원광대 치대는 지난 2010년과 2013년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사진=원광대 치과대학 전경>
[일요신문] 원광대학교는 지난달 치러진 제67회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77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원광대 치대는 예과 2년, 본과 4년 등 6년의 치과대학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해 전원합격이라는 성적을 냈다.
원광대는 특히 본과 3·4학년에 임상실습을 수행하면서 예비 치과의사로서의 지식과 자질을 집중적으로 연마한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병도 치과대학장은 “본과 4학년 마지막 학기에 치른 치과의사 국가고시 대비 모의시험과 졸업고사에 학생들이 성실히 임하고, 교수와 학생 간 쌓아온 돈독한 애정이 국가고시 100% 합격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원광대 치대는 지난 2010년과 2013년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