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8년까지 총생산액 14조‧뿌리기업 712개로 확대
9일 뿌리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우범기 경제부시장)가 확정한 종합 계획은 3년마다 수립토록 한 ‘광주광역시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시는 2018년도까지 총생산액은 14조, 뿌리기업은 712개로 확대키로 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미래형 첨단 뿌리기업 집중육성, 뿌리산업 구조고도화 추진, 현장 애로기술 해소 및 전문기업 지원 확대, 기능․기술인력 양성 확대, 외국인 인력활용도 제고방안 마련, 자동화․첨단화를 통한 단순 노무인력 고도화 추진, 종사자 및 경영자 자긍심 고취 지원 사업을 추진 등이다.
이와 함께, 뿌리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과 지원, 뿌리기업 자금조달 애로사항 해소방안 마련, 경영․근무환경 개선 지원 및 사례 발굴, 기업 밀착형 R&D 발굴 및 지원, 뿌리산업에 대한 통계 및 실태조사 강화 등을 담고 있다.
6대 뿌리산업의 분야별 진흥사업으로 ▲표면처리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추진과 통합지원센터 구축(표면처리, 소성가공, 주조, 열처리) ▲광주 용접․접합 지원센터를 10월말 완료와 함께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한 인력양성사업 추진한다.
또 ▲금형산업 진흥회를 활용하여 우수기업을 선정 전방위 지원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우수 기능 인력에 대한 명장선정 및 정부포상, 애로기술 상담센터 운영 ▲소성가공분야 구조고도화 사업 완료에 따라 사업효과 분석과 선순환구조 정착 및 후속사업 발굴 등을 추진키호 했다.
아울러 ▲주조분야 통합지원센터 구축 완료시 까지 기업지원을 위해 김제, 고령 뿌리기술지원센터(주조분야 특화단지)를 활용한 지원체계 구축 ▲열처리분야 김제 국가뿌리기술지원센터(열처리분야 특화단지)를 통한 지원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뿌리산업 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뿌리기업을 지원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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