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경찰서를 찾는 수사 관련 민원인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에 대해 해당기능의 실무책임자들이 상담요령과 처리 매뉴얼을 설명하는 한편, 현장에서 활동하는 민원상담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경기청 2부장은 인사말에서 “오랜 수사 경력을 지닌 퇴직경찰관들이,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을 위해 일하는 것은 큰 보람이자 긍지로서 앞으로도 경기경찰이 도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활동을 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참석자 중 수원남부경찰서 민원상담관으로 활동 중인 신홍근(61세)씨는 “민원상담관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경찰청에서도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시면 좋겠다”고 건의하는 등 업무 발전을 위한 많은 논의가 오고간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도민에게 공감 받는 민원상담과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도내 민원상담관을 상대로 교육과 현장점검을 할 예정이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