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요신문]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2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과 보건의료 모니터링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및 평가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응급의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응급의료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심사평가원의 자료 연계, 양 기관 간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데이터의 공유 등이다.
심사평가원 황의동 의료정보분석실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심평원은 청구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료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