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랑공원 전경.
[일요신문] 창원시는 기업사랑공원이 2009년 첫 삽을 뜬 이래 만 6년 만에 조성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사랑공원은 총사업비 64억3천3백만 원(국도비 41억6백만 원)을 투입, 2009년부터 올 2월까지 6년여에 걸쳐 만들어졌다.
우선 64,500㎡의 부지조성과 어린이·유아 물 놀이터 2개소, 음악분수 및 계류시설, 화장실, 가로등 62본, 육각전망대 1, 퍼걸러 5조, 주차장 산책로 포장 등을 시행했다.
또 등의자 20개, 운동기구 4대를 설치하고, 조형소나무·왕벚나무 등 45종 8만여 본의 수목을 식재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 1개월간 임시 개장한 물 놀이터는 휴일 평균 5,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