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사는 설날을 앞두고 지난 14일 오후 11시 지관전에서 장애인,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일요신문] 삼광사는 설날을 앞두고 지난 14일 오후 11시 지관전에서 장애인,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은 설날 맞이 가족행복기원 특별기도 회향식이 있는 날로 부산진구장애인협회 배순자 고문과 한삼청 회장이 참석해 무원 주지스님으로부터 쌀을 전달받았다.
자비의 쌀은 장애인 30명, 각 지역의 저소득층 25명, 독거노인 5명 등에게 총 600kg가 전달됐다.
무원스님은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씩이라도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통해 이 사회가 더욱 밝아지고 행복할 수 있게 된다. 명절을 맞아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돌아보고 자비의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