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KBS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사랑 받은 김현주의 패션은 여성들의 워너비 오피스 룩으로 자리를 잡았다. 김현주는 핑크 컬러의 트렌치코트, 톤 온 톤 컬러의 베이지 백을 활용해 전체적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MBC 드라마 ‘마마’에서 변함없는 미모와 연기력 만큼 뛰어난 패션 감삭으로 눈길을 끌었던 송윤아는 매회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소화했다. 송윤아는 화이트 패턴 블라우스와 그린 스카프를 매치한 후 베이지 컬러의 팬츠와 핸드백으로 톤 다운 컬러이 이지 룩을 선보였다.
감각 있는 공항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던 하지원은 세련되고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블랙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A라인 스커트 의상에 블랙 컬러의 킬힐과 토트백을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뽐냈다.
이들 여배우들의 다양한 스타일을 마무리 했던 포인트 가방은 마크 제이콥스 인코니토(Incognito) 백으로 알려졌다. 이 백은 클래식 닥터백을 재해석해 탄생한 럭셔리한 라인이 특징이다.(사진=KBS ‘가족끼리 왜 이래’ 캡쳐, MBC ‘마마’ 캡쳐, 디마코)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