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호남지역 사립대학 최초로 교육부 및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전주대는 인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정부초청장학생(GKS) 관련 사업에서 우선 고려되는 등 유학생 관련 재정지원 사업에 혜택을 받게 된다. <사진=전주대 스타센터 전경>
[일요신문] 전주대학교가 호남지역 사립대학 최초로 정부가 인정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 대학이 됐다.
전주대는 교육부 및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인증제는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역량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취지에서 2011년도에 본격 도입됐다.
이에 따라 전주대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정부초청장학생(GKS) 관련 사업에서 우선 고려되는 등 유학생 관련 재정지원 사업에 혜택을 받게 된다.
또 법무부로부터 사증발급 심사기준 완화와 시간제 취업허가 시간 연장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전주대는 전 세계 70개 국가로부터 560여명의 학생이 유학 중이다.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TOPIK 집중 대비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