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김형동 본부장(왼쪽 세 번째)와 대우조선지점 조임규 지점장(왼쪽 다섯 번째)이 대우조선지점 확장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 거제 대우조선소 내에 위치한 대우조선지점을 확장하고 24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진행된 기념식에는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김형동 본부장과 대우조선지점 조임규 지점장을 비롯, 경상남도의회농해양수산위원회 김창규 위원장, 거제상공회의소 원경희 회장, 대우조선사내협력사협의회 신용수 회장 등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
지난 2003년에 개점한 대우조선지점은 대우조선소 내 업체들과 직원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전 163.76㎡(약 49.5평)에서 213.80㎡(약 64.7평) 규모로 넓혔다.
지점 확장 공사와 함께 자동화코너, 객장, 고객상담실 등도 최신 인테리어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고객휴게실이 확충됐다.
근무인력은 종전 여수신전문가 6명에서 1명이 늘어난 7명이 상주한다.
대우조선지점 조임규 지점장은 “지난 12년간 지점을 이용해 준 업체와 직원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점을 확장하게 됐다. 새롭게 확장한 영업점에 걸맞은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