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의 선물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은 기분이 나쁘지 않은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강하늘의 팬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나도 당해봤다. 비싸지는 않고 소소하지만 고민하고 준 선물이었다. 우연히 알게 된 그 배우의 SNS를 보는 과정에서 제작진 관계자의 계정까지 봤는데 ‘그 배우에게서 받은 것’이라며 자랑하고 있었다. 선물을 준 지 사흘쯤 뒤였다. 곧바로 탈덕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글 가운데 강하늘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고 ‘그 배우’라고 지칭했다. 하지만 강하늘 제작진 관계자의 SNS 사진이 올라오면서 해당 배우가 강하늘임이 순식간에 확산됐다.
이후 강하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팬에게서 받은 선물이라고 말하고 전달했다”며 받은 걸 산 것처럼 선물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어 “선물을 준 분이 서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다. 그래도 주신 분이 서운하다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강하늘 선물 논란에 네티즌들은 “과거 김우빈 발망사건이 떠오른다” “선물이 넘치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팬들 마음 좀 헤아리길” “잘나갈 때 더 조심해야 큰 배우가 되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