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문화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기획은 2일부터 50만원 이상 면세상품 구매고객에게 이왈종 화백의 작품 이미지를 실용품에 적용한 앞치마 사은품을 전하는 사은행사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한국화가 이왈종 화백은 제주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소박하게 자신만의 특유한 색감과 느낌으로 화폭에 담아내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생활의 중도시리즈 등 그의 작품세계는 풍부하고 자유로운 상상력과 감성을 품고 있다.
관광공사는 문화예술 시대에 고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한층 드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시내 내국인 면세점의 특화된 사은행사로 꾸려나갈 계획이다.
관광공사 면세점은 이와 함께 면세점의 각종 홍보·안내물에 제주어를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제주어 사랑을 적극 실현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문화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감동을 전할 계획”이라며 “제주도민 공기업으로서 제주의 문화예술 선도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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