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3일 “(이태임으로부터) 욕설을 들었지만 다투지는 않았다”며 일이 더이상 커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예원이가 (이태임보다) 나이가 어려서 말대꾸를 하거나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며 “이재훈이 녹화 당시 없어서 많이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예원은 지난달 24일 <무한도전> 토토가로 인연을 맺은 선배가수 이재훈의 요청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에 참여했다.
당시 예정된 시각보다 늦게 도착한 이태임은 겨울바다 입수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는 예원의 질문에 욕설로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임은 이재훈과 ‘해남, 해녀’ 커플로 호흡을 맞춰 지난 1월 29일 방송에 처음 등장한 지 약 한 달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당시 녹화 분은 아직 전파를 타지 않았다.
한편 이태임은 최근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에 불참하는 과정에서 PD와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