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1p(0.75%) 오른 630.35p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8년 6월 9일 637.0p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코스닥 시가총액 역시 168조3천억 원으로 전날보다 1조2000억 원가량 올라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중국 기준금리 인하, 유럽중앙은행(ECB) 양적완화 등으로 유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에 외국인과 기관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코스닥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외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종이·목재, 섬유·의류 등 업종에서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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