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홍준표 도지사 부인 이순삼 여사(왼쪽 첫 번째)와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 부인 송혜경 여사(오른쪽 두 번째)가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장을 찾은 식수자들에게 부럼을 나눠주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5일 오전 창원시니어클럽 무료급식소(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소재)에서 진행된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에는 경상남도 홍준표 도지사 부인 이순삼 여사와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 부인 송혜경 여사 그리고 경남은행봉사대원 10여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 전 무료급식소를 찾은 봉사대원들은 식자재와 식기구를 정돈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이어 무료급식소를 찾은 지역 노인 등 식수자 150여명에게 사랑의 특식으로 마련한 오곡밥과 불고기 등을 배식했다.
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 예방을 위해 준비한 부럼과 과일을 간식거리로 제공했다.
지역사회공헌부 김영모 부장은 “새해 첫 보름날로써 예전부터 농사의 시작일을 알리고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과 지역민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