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지사는 이날 전북도의회 황현(익산3) 의원이 도정질의에서 ‘전북지역 농산물 수출 지원을 전담할 새로운 투자법인을 설립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북무역은 수출실적 압박으로 인한 무리한 사업 진행으로 결국 자본금이 잠식되어 파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농산물 수출을 늘이기 위해 과거의 전북무역과 같은 지자체 투자법인을 설립해야 한다는 제안은 의미가 있다”고 답변했다.
송지사는 “이와 관련 전북무역이 파산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 분석해 본 다음 심도있게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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