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전북대학교는 6일 전북대학교 HOPE-IT인력양성사업단 차우다리 기르다리(34·네팔) 박사가 BK21 플러스 사업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정부가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모든 학문 분야별 사업단의 신진 연구 인력 중 5명을 뽑아 주는 의미가 큰 상이다.
차우다리 박사는 전북대 공대 전자공학부 정용채 교수 연구실에서 ‘음의 군지연 초고주파 회로설계’ 분야를 연구해 세계적인 저널에 8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 받았다.
차우다리 박사가 지난해 발표한 논문은 국제 저명 논문지 IEEE TMTT 인터넷판에서 최다 다운로드 논문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 지원사업의 리서치 펠로우 분야에 선정돼 2016년까지 2년간 ‘마이크로파 마이너스 군지연 대칭/비대칭 결합기 및 RF 응용 시스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