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일반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일요신문] 창원시는 지난 11일 상복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합동설명회를 웅남동주민센터에서 열었다.
상복일반산업단지는 창원시가 공장용지 부족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산구 창곡동 86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 2월 25일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을 한 바 있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상복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창원시의 주최로 시 관계공무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개발계획(안)과 사전재해영향성검토(안), 교통성검토(안),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주민들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교통대책, 환경대책에 대한 사항에 관심이 많았다.
창원시 관계자는 “관련부서 협의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계획적 개발을 통한 사업면적 11만 5000㎡ 조성사업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되는 상복일반산업단지는 토지보상과 사업승인 등 행정절차를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해 내년 준공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