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재충전으로 생산성 제고, 삶의 질 향상 도모
낙농헬퍼(대체인력) 지원 사업은 경남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불의의 사고나 길흉사 발생 시에도 착유 등 낙농업의 특성상 목장을 비울 수 없는 연중무휴의 열악한 환경인 젖소 농가에 대해 낙농 전문교육을 이수했거나, 전직 낙농업 종사자로 낙농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5개 시군 263호의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총 8억 16,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농가의 근로여건 개선으로 우유수급 문제 발생 해소와 함께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농헬퍼의 주요작업은 착유, 사료급여, 우사청소, 분만·치료 보조 등이다.
도움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관할 시군 낙농단체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목장운영이 어려울 때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낙농가 생산성 제고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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