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조성모 | ||
송혜교가 이달 초 크리스챤 디오르의 초청으로 파리를 다녀온 뒤 패션쇼 현장에서 느낌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파리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들을 자세하게 올린 것. 그는 세계적인 배우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페넬로페 크루즈, 클레어 데인즈, 크리스티나 리치 등과 나란히 앉았던 그는 페넬로페 크루즈와 함께 사진도 찍었다고 밝혔다.
2. 조성모 5집 발매 연기
조성모가 5집 앨범 발매를 한 달 이상 연기했다. 조성모의 전 소속사인 GM뮤직에서 4장짜리 베스트앨범을 내자 현 소속사인 혜성미디어측이 “팬들이 혼동할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발매시기를 늦춘 것.혜성미디어측은 “조성모의 이름으로 두 음반이 동시에 출시되면 서로 판매에 도움이 안된다”며 “GM측이 일부러 시기를 맞춘 것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우리가 피해보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GM뮤직을 통해 데뷔해 4집까지 음반을 낸 뒤 혜성미디어로 옮긴 조성모는 1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 초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조성모는 다음달 초 혹은 중순에 방송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
▲ 최수종 김희애 | ||
3. ‘축구인 최수종’ 미국 원정
최수종이 미국 프로축구팀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최수종과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은 다음달 23일부터 29일까지 D.C.유나이티드 초청을 받아 미국 워싱턴 DC를 간다. 방문 기간 동안 초청팀 산하의 축구팀과 경기를 갖고 사인회 및 3:3 축구대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달 초 초청장을 받은 최수종은 “D.C.유나이티드가 연고 지역 내 30만 명의 재미 한국인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선수 영입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워싱턴DC와 버지니아주 등 인근 지역을 연고로 하는 D.C.유나이티드는 96년 이후 MLS(Major League Soccer) 리그 우승을 세 차례나 차지한 강팀이다.
4. 김정은 연말께 가수 데뷔
김정은이 신곡을 발표한다. 김정은은 최근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감칠맛 나게 불러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15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녹화방송에 출연해 ‘푸른 하늘’의 히트곡 ‘눈물나는 날에는’을 열창했다.<가문의 영광>에서 사랑하는 정준호를 향해 ‘나 항상 그대를’을 애절하게 불러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김정은은 그 여세를 몰아 올 연말 소속사에서 제작하는 컴필레이션 앨범에 자신의 신곡을 취입할 예정이다.
▲ 김정은 | ||
5. 김희애 3년 만에 드라마 컴백
인기 탤런트 김희애가 3년여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한다. 복귀 작품은 KBS가 준비중인 미니시리즈 <두 아내>. <두 아내>는 이미 15년 전 KBS를 통해 방송된 바 있는 화제의 작품. 당시 극본을 썼던 정하연 작가가 이번에도 집필을 맡았으며 미니시리즈 <고독>의 후속으로 내년 1월부터 방송된다. 불의의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가 자신이 결혼한 사실을 잊고 또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스토리로 김희애는 기억상실 전에 결혼한 아내역을 맡게 된다. 한편 기구한 운명의 남자주인공에는 유동근이 캐스팅됐다.김희애는 지난 99년 4월 MBC 일일드라마 <하나뿐인 당신>을 끝으로 CF 활동 외에는 방송출연을 자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