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의원,‘건설기계임대업 보호 및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3년 건설기계 임대사업자의 권익을 증진 시키기 위한 정부의 제도개선 노력에도 건설기계 임대료의 체불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해결되지 못하고 있어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김재영 건설산업정보센터 이사장이 진행을 맡았고, 토론회는 조훈희 고려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건설기계사업자 보호·육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늘 토론자로 참석한 박영근 전국건설기계연합회 회장은 ‘건설기계임대업계 보호·육성을 위한 「법」제정의 필요성’, 이용우 건설기계사업자 대표는 ‘건설기계임대업의 현실과 해결방안모색’, 신영철 경실련 국책사업감시단장은 ‘건설기계임대업계 보호·육성을 위한 「법」제정에 대하여’에 대해 토론을 하였으며 이어 길 기관 건설분쟁연구소 변호사, 최민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의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로 이어졌다.
박수현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을(乙)’의 자리에 있는 건설기계노동자들의 문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모인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