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2층에 위치한 <시크릿 우먼>이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손쉽게 연출하기 위한 여러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여성고객들에게 인기다.
[일요신문] 신세계 센텀시티 2층에 위치한 ‘시크릿 우먼’이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손쉽게 연출하기 위한 여러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여성고객들에게 인기다.
예전엔 가발이라고 하면 단순히 탈모환자들만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염색과 펌 등에 사용되는 각종 화학약품으로 인한 두피, 모발 손상과 특유의 냄새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오랜 시간 미용실에서 기다리지 않고 두피, 모발 손상 없이 염색, 펌, 컷 등의 변화된 스타일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증가 및 환절기 날씨변화로 탈모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올해 2월부터 지난 주말까지 약 34%의 매출이 증가했다.
‘시크릿 우먼’의 제품은 특허 받은 골조를 기초로 한 제품으로 풍성하고 우아한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두상의 실루엣과 볼륨도 살아나면서 자신의 모발과 자연스럽게 섞여 제품 착용여부가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울 만큼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100% 인모를 사용해 제작되며, 쿨 존(cool zone) 이라는 숨겨진 기능을 통해 통풍이 원활해 갑갑하거나 무거운 느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4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시크릿 우먼은 한번 구입한 제품은 전국 매장에서 세척 및 염색, 펌, 컷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무한제공해 고정고객이 꾸준히 증가해 신세계 센텀시티 매장에만 약 3천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