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보라(왼쪽), 김원희 (오른쪽) | ||
금보라가 결혼 1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89년 증권회사 직원 오아무개씨와 결혼했던 금보라가 현재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보라가 지난 8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11월에 강제조정 결정이 난 상태. 두 사람은 성격차이와 결혼 뒤 시작한 남편의 사업실패에 따른 불화 등으로 파경에까지 이른 것이라고 한다. 현재 KBS <이색극장 두 남자 이야기>와 MBC <황금마차>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금보라는 자신의 파경소식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2. 김원희 성형의혹 과감한 돌파
‘요즘도 성형수술 가지고 논란을 벌이나’ 싶겠지만 김원희는 떳떳하지 못해 의심을 부른 케이스. 김원희가 SBS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의 방송중 “성형 수술을 했냐”는 질문에 눈에 띄게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여 의혹을 사고 있다. 신동엽의 돌발질문에 당황한 김원희는 “가끔 그런 질문을 받는데, 살이 빠지고 경락마사지를 받아 얼굴 모양이 바뀌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대답하는 데 뜸을 들인데다 호흡을 가다듬는 어색한 모습을 보인 것. 김원희는 오히려 방송 이후 더욱 대범한 모습. 시청자들이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것에 대해 “오락프로그램에서 재미를 주려다보니 그렇게 됐다”며 웃어넘겼다고.
▲ 배용준(왼쪽), 황신혜(오른쪽) | ||
배용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스크린에 진출한다. 배용준은 내년 1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 남자주인공 조원 역에 캐스팅됐다. 이미 이 영화에는 이미숙과 전도연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상태.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는 조선시대 요부와 바람둥이 그리고 정절녀가 벌이는 사랑게임을 그리는 작품. 배용준의 개런티는 소속사와 영화사에서 모두 밝히기를 꺼리고 있으나, 출연료 3억원에 러닝 개런티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첫 영화로 사극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하지만 과감하게 도전하고 싶을 만큼 시나리오에 반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4. 황신혜 리메이크 앨범 출연
황신혜가 처음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이달 말 발매 예정인 리메이크 앨범 <재회>에 재킷모델로 등장하면서 동시에 수록곡 ‘옛사랑’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 ‘옛사랑’은 이문세의 노래로 앨범에는 JK 김동욱의 리메이크곡이 실려있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온 황신혜가 뮤직비디오의 히로인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황신혜는 뮤직비디오에서 어릴 적 첫사랑을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 가슴아픈 사랑을 나누다 그를 떠나보내는 여의사 역을 맡았다.
▲ 컴필레이션 앨범 <모두 착해져랏!>재킷 모델 김현수 | ||
김현수가 재킷 모델로 나선 컴필레이션 앨범 <모두 착해져랏!>이 법무부 교화국에 증정됐다. 이 앨범은 19일부터 전국 44개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의 여가 및 교화용으로 쓰이게 된다. <모두 착해져랏!>이 교도소에 가게 된 것은 앨범을 구입한 사람들의 입소문 덕택. 직접 노래를 들어본 이들이 인터넷에 “노래를 듣고있으면 제목처럼 마음이 착해지는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이에 제작사가 화답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