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값 받는 농업을 위한 농산물 판매 비젼 제시
이는 지난해 실적 2조713억원 대비 성장률로는 6.2%, 금액으로는 1천287억원이 늘어난 수치이다.
전북농협은 이를 위해 제값받는 농업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판매와 영농지원 활동 등 다양한 경제사업 추진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전북 쌀 광역브랜드‘예미향’활성화 ▲RPC 건전경영 기반 구축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전문화로 연합판매 확대 ▲전북 원예 광역브랜드‘예담채’전국 브랜드 정착 ▲조합공동사업법인 자립 경영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노지채소 수급안정사업 확대 ▲로컬푸드 연계 생산적 복지시스템 정착 ▲농산물 수출 확대 ▲전북 축산 광역브랜드‘참예우’부분육 사업 확대 ▲가축질병 예방활동 강화 ▲축산농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농협은 이같은 경제사업 활성화로 올해 농축산물 판매사업 목표액 2조2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16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회원조합 농업경제 사업 방향과 유통지원자금 효율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15년 전북농협 경제사업 추진 종합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도내 93개 지역농축협 경제상무와 시군 농정지원단,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태석 본부장은 “전북이 동북아 농생명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농업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북농업과 전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농업 현장에서 실천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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