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국회의원(새누리당 정책위의장.평택갑)
원유철 국회의원(새누리당 정책위의장.평택갑)은 평택시 서탄면 마두리, 회화리 일대의 농경지 침수 피해 방지와 수해 예방에 큰 도움을 주어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가능하기 위한 ‘마두지구 개선사업’ 예산인 89억원을 확보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총 3년간 약 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마두지구 개선사업’은 올해 2015년은 설계용역이 시행되며, 공사는 2016년~17년까지 2년여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하며, 약 배수펌프장 1개소와 배수로 6조도 설치되는 등 147 ha 농경지가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철 마두2리 주민자치위원장은 “농민들의 오랜숙원 사업이 해결되어 매우 기쁘다.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서탄면 마두리, 회화리 일대 농민들이 많은 비가 오면 황구지천의 지류 범람으로 걱정을 많이 하셨다”며 “농림축산식품부에 이러한 지역의 사정을 전달하고 예산 배정이 이루어지도록 관심과 당부를 기울였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