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순배우 김혜영과 남편 이철용씨 | ||
귀순배우 김혜영의 결혼스토리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지난 10월12일 남편 이철용씨와 결혼해 ‘남남북녀’ 커플을 이룬 김혜영은 요즘 신혼재미에 푹 빠져있다.
KBS에서 오는 15일 일요일 아침에 방영될 드라마 <결혼이야기>는 김혜영과 이철용씨가 결혼에 이르기까지 겪은 우여곡절을 다룰 예정이다. 지난해 2월 연극 <여로> 공연 당시 남편 이철용씨를 만난 김혜영은 드라마에서 직접 주인공으로도 출연할 계획. 남편 이철용씨 역은 탤런트 박현재가 맡는다.
2. 김민선 2억원에 의류모델 계약
김민선이 연이어 의류모델로 발탁돼 행복에 빠져있다. 얼마 전 종영된 MBC <현정아 사랑해>에서 감우성과 커플을 이뤄 인기를 얻은 김민선이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 김민선은 얼마 전 여성전문 의류브랜드 (주)신원의 I.N.V.U와 계약한 데 이어 캐주얼 브랜드 ‘지피지기’ 모델로도 계약을 마쳤다.
▲ 김민선 | ||
3. 엄정화 5년 만에 드라마 복귀
엄정화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는 지난 98년 SBS <아름다운 죄> 이후 5년만의 컴백. 엄정화는 새해 6일 처음 방송되는 KBS <아내>에서 주인공 윤현자 역을 맡아 남자주인공 한상진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자동차 사고로 하루아침에 기억을 잃게 된 남자와 살면서 어느 날 찾아온 전부인 때문에 절망에 빠지게 되는 현자 역을 엄정화는 어느 정도나 소화해 낼까.
연출을 맡은 김현준 PD는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보고 엄정화의 연기력에 놀랐다”는 평과 함께 “엄정화의 드라마 복귀가 신선한 반응을 불러올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편, 이 드라마에는 김희애도 출연할 예정이라 두 여배우의 연기대결도 주목된다.
▲ 윤도현 | ||
윤도현이 03학번 새내기 대학생이 된다. 윤도현은 지난달 28일 성공회대학 신문방송학과에 특례입학자로 면접시험을 치렀다. 인천전문대 토목공학과 90학번인 윤도현은 음악생활로 인해 학교를 중퇴한 상황. 줄곧 학업의 뜻을 간직해 온 윤도현은 지난해부터 대학입학을 추진해 왔다고 한다.
또한 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는 부전공으로 사회학도 공부할 계획이라고. KBS TV <윤도현의 러브레터>, MBC FM <2시의 데이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도현이 대학생활을 함께 해나가려면 더욱 바빠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