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42.58포인트(2.14%) 오른 2029.91에 장을 마감하며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일요신문] 코스피가 17일 2,029p로 6개월 만에 2,020선을 상회하며(직전 ’14.9.30, 2,020p) 연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날 시가총액도 1,264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직전 ’15.3.6, 1,253조원) 최근 단기 조정 이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또 올해 들어 코스피 거래대금(月기준, 일평균거래대금)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대외변수 호전 및 국내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이 지수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