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원스탑 서비스’ 제공으로 진료 수요에 즉각 대응
본원이 8,067명, 양산이 5,227명을 각각 기록했다.
부산대병원은 매년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지난 2012년 국제진료센터(이정규 국제진료센터장)를 개소한 이래 외국인 환자에 특화된 맞춤 진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부산대병원 본원 국제진료센터의 외국인 환자 수는 2013년 약 5,406명에서 지난해 8,067명으로 1년 사이 49%가량 상승했다. 병원은 올해 10,000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외국인 환자의 신속한 진료 예약 및 검사의 진행을 위해 영어 및 러시아어 상주 통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의학과 진료교수가 센터에 상주하면서 외국인 환자의 진료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또 센터 내 넓고 환경 친화적 대기공간을 마련, 영어 및 러시아어 TV방송 시청도 가능하게 해 외국인환자가 편안한 진료대기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입원 환자를 위한 외국인 환자 전용 병동을 따로 마련하고 서양식 및 러시아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해 국내 진료를 받는 외국인 환자를 배려하고 있다.
아울러 병원 근거리의 호텔(중앙동 타워힐호텔)과도 MOU를 체결해 외국인 환자의 숙박 편의를 돕고 진료기간동안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대병원은 부산시와 적극적인 협조체제 아래 해외의사 본원 연수 프로그램 시행, 나눔 의료 사업, 외국어 홈페이지와 안내 브로슈어 제작 등 외국인 환자 진료 편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국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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