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캡처
류승수는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봄이 찾아오는 4월 드디어, 그동안의 혼자인 삶을 정리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는 글로 결혼소식을 알렸다.
류승수는 예비신부에 대해 “그저 평범한 일반인이며 꽃을 사랑하고 만드는 일을 하고 있으며 11세 연하의 순수한 여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류승수는 결혼식을 직계 가족들하고만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평소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저에겐 해외에서 결혼한다는 게 너무나 큰 용기가 필요했지만, 그런 용기를 갖게 해준 친구도 바로 이 여인”이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류승수는 현재 MBC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정종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류승수는 지난해 8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스무 살 대 심장판막에 이상이 온 후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당시 “공황장래를 친구라 생각한다. 제일 중요한 건 우울증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