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20일 오후 BTC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산재예방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는 20일 오후 BTC아카데미 교육장에서 관내 제조업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재예방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재예방요율제도의 홍보 및 동제도의 조기정착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인 재해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재예방요율제도는 제조업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가 안전보건교육을 이수(4시간)하고 산업재해예방계획을 수립해 재해예방활동을 펼치고, 이를 공단에서 인정하는 경우 산재보험요율 10%를 인하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아울러 사업주의 안전의식제고, 사업주의 산재예방 책임, 사업장 위험성평가 기법, 자체 산재예방계획 수립 방법 및 작성 실습 등도 실시됐다.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교육을 이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을 20여회, 새롭게 보험요율할인을 희망하는 사업장에 대한 신규과정 30여회를 연중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