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임시의원총회서 만장일치 추대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오전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 80명 중 73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 김상열 회장이 출석의원의 만장일치로 추대돼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상공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본연의 설립목적을 충실히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결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상근부회장에는 금호타이어(주) 대표이사를 역임한 오세철(68) 씨가 임명됐다.
아울러 지난 제21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박흥석 ㈜럭키산업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남양건설(주) 마형렬 회장, 삼능건설(주) 이승기 회장, 남해종합개발 김응서 회장, ㈜보성 이기승 회장, 남광건설(주) 김대기 회장, 삼성전자(주)광주사업장 채동석 고문, 기아자동차(주)광주공장 김종웅 부사장 등 7명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김 회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호반건설 회장과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KBC광주방송 회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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