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부의 재승인을 앞두고 홈쇼핑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정부의 허가․승인이 필요한 홈쇼핑사업은 하고 싶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5년마다 정부 승인 여부에 따라 사업을 연장할 수도, 중단할 수도 있다.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홈쇼핑업체 중 3곳, 즉 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NS홈쇼핑의 사업권에 대한 기존 승인이 오는 5, 6월 만료된다. 롯데와 현대는 오는 5월 27일, NS는 오는 6월 3일이다. 이들 3개 사는 이미 이달 초 재승인 심사를 위한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큰 무리가 없는 한, 업체들은 사업권을 연장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심사를 제대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만만치 않다. 홈쇼핑업계가 지난 몇 년간 비리의 온상이다 싶을 정도로 사건․사고가 적지 않았던 데다 협력업체들에 대한 ‘갑질’ 논란도 심심찮게 제기돼왔던 터다. 재승인 심사를 앞둔 업체들이 긴장하는 이유다.
정부는 각 분야 전문가 8∼10인으로 ‘홈쇼핑재승인심사위원회’를 구성, 다음달 중순께 3개사를 대상으로 심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이들 3개사에 대한 재승인 여부의 윤곽도 심사청문회 기간에 맞춰 나올 듯하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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