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도서엔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2015 김해의 책’은 ‘공감’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추진협의회 위원의 후보도서 추천 및 시민 선호도 조사, 추진협의회 토론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추진협의회 관계자는 “다양한 세상에서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면서 같은 감정을 가지게 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투명인간>은 굴곡의 역사 속에서 자신의 희생만으로는 결국 아무 것도 바꿀 수 없던 한 남자가 비정한 현실세계의 무게를 떨치지 못해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어린이 도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황선미 작가가 우리 아이들이 친구를 괴롭히고 따돌리는 행동을 소재로 쓴 성장 동화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이 선정됐다.
한편, 김해의 책 사업은 매년 한권의 책을 선정해 모든 시민이 함께 읽고 느끼며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읽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책과 문화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화합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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