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4일 코스타 빅토리아호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에 입항하는 크루즈관광객 600여명이 제주지하상가 등 원도심 상권을 이용한다.
이는 크루즈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과 롯데관광개발주식회사가 상호 협의하에 지역상권 방문 크루즈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코스타 크루즈 선사의 한국 기항지관광 전담 여행사로서 중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제고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시장 연계 기항지 상품을 기획했다.
이날 협동조합은 제주목관아에서 홍보용 리플렛과 삼다수를 나눠주고 풍물패 공연 등 환영행사를 개최하며 각 점포에서는 TAX FREE, 할인행사, 사은품 증정 등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도는 크루즈관광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제주를 기항하는 크루즈선사와 여행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지역상권 방문 일정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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