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3일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잠실지점과 논현지점 개점식을 연이어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잠실지점과 논현지점은 지난 2일 삼성동지점 개점 이후 서울지역에 2∙3번째로 개설된 소형점포다. <광주은행 제공>
[일요신문] 광주은행은 23일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잠실지점과 논현지점 개점식을 연이어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잠실지점과 논현지점은 지난 2일 삼성동지점 개점 이후 서울지역에 2∙3번째로 개설된 소형점포다.
이 소형점포는 132~165㎡(40~50평)규모의 작은 공간에 지점장을 포함 한 직원 5명이 근무한다.
광주은행은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수도권 영업력 강화의 교두보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서 김한 은행장은 “서울에는 많은 광주·전남지역 출향인과 상공인들이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라면서 “광주은행 소형점포를 수도권에 배치해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끌어들여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오는 30일에는 대치동지점과 방배지점을 개점할 예정으로 서울에 총 9개의 점포망을 갖추고 서울지역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