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규 (왼쪽), 김희선 | ||
‘쌍칼’ 박준규가 오는 3월부터 강단에 서게 된다. 제주관광대에 신설된 방송연예과의 겸임교수로 확정된 것. SBS <야인시대>에 이어 KBS <무인시대>에도 출연하는 박준규는 촬영 일정을 조정해 한 달에 두세 차례 정도 강의를 할 계획이라고.
영화배우 고 박노식씨의 아들이기도 한 박준규는 대학측의 출강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 한편 그와 절친한 사이인 임창정 역시 2학기부터 강단에 설 예정이라고 한다.
2. 김희선 한일 공동 1천억 프로젝트에 투입
김희선이 1천억원대 규모의 범아시아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소속사 두손엔터테인먼트측은 일본 후지 TV와 제휴, 양국의 드라마 리메이크와 배급, 영화제작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향후 4년간 매년 2백50억원 이상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 번째로 지난 2000년 후지TV로 방송됐던 ‘야마토나데시코’를 리메이크해 국내 방송사에 납품하기로 했으며 김희선은 회당 1천만원 선의 대우로 이 드라마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 안재모(왼쪽), 장서희 | ||
안재모가 프로 골퍼에 도전한다. 평소 골프를 즐겨온 안재모는 올해 안에 프로 데뷔 테스트를 받을 계획이라고.
안재모는 촬영이 없을 때면 친한 동료 연예인들이나 매니저들과 필드에 나가며 실력을 다져왔다. 구력 3년에 현재 스코어는 80대 중반 정도. 어프로치를 집중적으로 보완해 70대 스코어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한편 안재모는 카레이서 자격증도 갖고 있는 카마니아이기도 하다.
4. 장서희 소속사와 갈등 심화
장서희가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울상이다. 지난 19일 소속사 씨네넷측이 장서희에게 ‘연예계약 체결금지 가처분신청’과 함께 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데 이어 장서희측도 법적으로 맞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지난 2000년 5월 씨네넷과 계약금 3천만원에 2년 전속계약을 체결한 장서희측은 “그동안 소속사가 광고 계약 및 출연 섭외 등에서 소홀히 했다”며 의무를 불이행했음을 주장했다. 한편 소속사측은 “원하는 것을 들어주려고 노력했음에도 (장서희측이)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원했다”고 맞서는 상황.
▲ 하리수 | ||
하리수가 ‘법적인 여성’이 된 후 처음으로 패션쇼 무대에 섰다. 지난 22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송지오옴므’의 봄여름 패션쇼 무대에서 화려한 워킹을 선보인 것. 하리수의 등장은 ‘송지오옴므’가 남성복 브랜드이기 때문에 더욱 이채로웠다. 하리수는 남성모델들 사이에서 여성복을 입고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여성모델로서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는 게 하리수가 밝힌 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