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은 퇴근 시간대인 오후 6~8시 상영 영화 1회에 한해 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한다.
북구 산하동 블루마씨네는 한국 영화 ‘살인의뢰’와 ‘태양을 쏴라’를 50% 할인된 가격(1만 8,000→9,000원)에 상영한다.
현대예술관은 ‘런 올 나이트’ 외 3편의 영화 관람료(7,000→5,000원)를 할인하고,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애니매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을 무료 상영하며, 꽃바위문화관은 영화 ‘용의자’를 무료 상영한다.
CK아트는 연극 ‘70분간의 연애’를 50% 할인된 가격(3만 5,000→1만 7,500원)으로 공연하며, 울산박물관은 ‘추억의 시네마 상영’ 행사로 ‘별들의 고향’을 상영한다.
이 외에도 울산문화예술회관, 외솔기념관, 옹기박물관, 울주민속박물관, 울산해양박물관, 관내 도서관 등 공립기관에서 야간개장,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양한 뮤지컬, 전시 등을 할인 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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