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정문알로에.
김정문알로에는 이 땅에서 자라난 토종 알로에만을 고집하고 있다. 그래서 청정 지역인 제주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알로에를 재배하고 있으며 `건강한 알로에를 탄생시키는 데에 첫 번째 원칙은 건강한 땅`이라는 신념으로 알로에 부산물을 발효해 만든 퇴비만을 사용한 생태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가깝게 밀식을 하게 되면 알로에 발육이 늦어지게 되며 아무리 오래 키워도 단단하게 성장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김정문알로에서는 알로에 재배 시 1평당 9주만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넓은 면적에 적은 알로에수를 식재해 토양의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며 일조량도 충분히 받게 하는 것이다. 특히 건강한 3년생 알로에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넓은 면적에서 알로에를 재배하는 것이 좋다.
유효성분이 온전히 담긴 알로에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알로에센스는 2년, 알로에베라는 3년을 기다려야 한다. 미성숙한 알로에를 사용하여 제품으로 만들게 되면 알로에가 가지고 있는 지표물질을 비롯한 유효성분이 온전치 않아 제대로 된 효능 및 효과를 발휘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김정문알로에는 알로에 최적의 재배지인 제주에서 100% 모든 알로에를 재배, 생산하고 있으며 생알로에 그대로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타 브랜드보다 우월한 경쟁력을 지녔다고 말할 수 있다.
김정문알로에가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얻은 결과물 중 하나가 바로 U-테크 공법이다. U-테크 공법은 자연 그대로의 신선한 알로에를 유지하면서 알로에가 가지고 있는 유효성분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로 알로에 변성을 최소화하고 고분자 알로에 다당체를 선별해 담는 김정문알로에의 독자 기술력이다.
김정문알로에는 생명과학연구소를 운영함으로써 연구 범위를 알로에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생명공학 기술로까지 확대해나가고 있다. 건강지향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생명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알로에 등 천연물질에 대한 신소재 중심의 연구개발에 전폭적으로 투자할 뿐만 아니라 유수한 연구소, 대학 및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등의 유명 기업과 전략적 기술 제휴, 협력을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아울러 알로에 과학화의 일환으로 제주 농•공장에 생명과학연구소 소관의 알로에 육종 개발팀을 운영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