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대우백화점과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돕기 제6회 희망 나눔 바자회>를 27일부터 개최한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 대우백화점과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돕기 제6회 희망 나눔 바자회’를 27일부터 4월 2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
지역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지원을 위해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대우백화점 9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며, 금요일과 주말은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여성의류, 남성정장, 아웃도어, 캐주얼, 아동의류, 생활용품 등 총 21개 브랜드 1만여 종에 달하는 물품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바자회 매출액의 3%는 기금으로 출연, 창원교육지원청에 기탁돼 창원지역 41개 초등학교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에 쓰이게 된다.
지역사회공헌부 김영모 부장은 “다문화가정 자녀 돕기 제6회 희망 나눔 바자회를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지역 초등학교 어머니 모임인 현정회·현모회 회원들은 바자회 후원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물품 판매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