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편익 증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농소로는 호남고속철도를 가로지르는 지하차도로 부지 매입비 27억원을 포함해 모두 93억원이 투입됐으며 농소주공아파트에서 도매시장 오거리까지 777m 거리로, 폭 25m의 왕복 4차선이다.
이 도로는 호남고속철도 건설로 철거한 3개의 구름다리를 대체해 정읍의 동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으로 기존 동서를 연결하는 3개 고가교(연지․정주․농흥)를 철거하고 이에 따른 대체도로로 농소로 개설공사를 추진해왔다.
시는 농소로 완전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일대의 지역상권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 농소로 개통으로 부안, 고창 방면 통행차량이 분산돼 교통정체 현상이 완화됨은 물론 물류수송 능력 확대 및 물류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지역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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