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 및 법무·회계법인 6곳 참여
이번 유치활동에는 대우, NH투자, 유진투자 등 증권회사와 세종, 김앤장, 한영 등법무·회계법인 6곳이 참여한다.
한상·현지기업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개최하고, 18개 현지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8일 상장설명회는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상기업 및 현지기업 50여사를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장점과 상장 관련 주요 절차, 법률·회계·세무 관련 주요 쟁점 등을 설명하게 된다.
또 거래소와 6개 참여기관을 3개조로 나눠 한상기업 8사, 인도네시아 기업 10사(IDX상장 7사) 등 18개 기업을 방문해 개별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한상기업에게는 한국 상장을 통한 기업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 효과 등 상장의 효익과 법률·세무 관련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현지기업에게는 풍부한 유동성과 낮은 상장비용 등 한국 시장의 장점을 부각하는 등 KRX 2차상장 효과를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유치활동을 시작으로 해외 우량기업 상장유치를 위해 미주, 유럽, 일본 등으로 상장유치활동 무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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