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3일부터 5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세정그룹 특별전>을 펼친다. 사진은 2013년 진행된 향토기업 베스트 상품전 당시 모습.
[일요신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부산을 대표하는 의류 브랜드인 ‘인디안’의 기 살리기에 본격 나섰다.
3일부터 5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세정그룹 특별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향토기업의 성과를 더욱 강화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세정의 대표 브랜드인 ‘인디안’ 외에도 ‘헤리토리’, ‘올리비아로렌’ 등 다양한 상품군이 최대 90% 할인 판매된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신민규 바이어는 “남성패션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도 향토기업인 ‘인디안’이 고신장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향토기업이 지닌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행사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