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S 구축,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모바일앱 통해 교통정보 실시간 제공
ATMS는 시내 주요도로에 광자가통신망과 교통정보 수집‧제공 장치를 구축 수집된 교통정보를 도로전광표지판과 인터넷을 통해 교통흐름, 돌발정보, 버스위치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는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36억원을 투자해 ATMS를 구축했다.
이번 ATMS 구축사업 준공으로 연간 1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는 것이 시의 분석이다.
ATMS 구축으로 교통정보 음영지역 해소와 동시에 기간사업자로부터 임차해서 쓰던 임대망 시설물을 자체 광자가 통신망(116km)으로 전환함으로써 이같은 예산절감이 가능하다는 것.
나아가 군산시는 올해 경찰청 UTIS(광역교통정보시스템) 구축사업 50억원(100% 국비지원) 공모사업을 추가 확보해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16년까지 ITS(지능형교통시스템)시설물을 추가 보강 확충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2014년 ATMS 3차와 2014∼2016년 UTIS망이(광역교통정보시스템 50억) 구축되면 교통정보와 방범안전용 CCTV를 결합한 더욱 새롭게 진화된 최첨단 지능형 도시 통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한대천 시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 군산ITS는 교통과 방범이 결합된 첨단 일체형 도시통합정보센터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며 “양질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통 인프라 조성에 지속적인 투자로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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