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신은성의 경우 얼마 전 ‘호적상 나이’ 때문에 인터넷이 시끄러웠다. 82년생으로 알려진 신은성을 두고 ‘실제로는 78년생인데 아예 호적을 고쳤다더라’는 소문이 나돈 것.
이런 ‘나이 논란’을 진화하기 위해 신은성의 소속사에서는 ‘아픈 과거사가 있음’을 밝혔다. ‘신은성이 어려서 죽은 네 살 위 언니의 호적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는 것.
그러나 이런 해명은 도리어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소속사 주장대로라면 상명대 97학번인 신은성이 실제 나이로 만 열다섯 살 때 대학에 진학했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 역시 ‘불법’이 된다. 한 호적 담당 공무원은 “사망했으면 사망신고를, 출생했으면 출생신고를 해야 한다.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죽은 이의 호적을 쓴다는 건 있을 수 없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형사 처벌까진 아니라도 법적 처벌이 뒤따르게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호적 논란이 법적 시비로까지 번지게 된 셈이다. [정]
-
나훈아,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예매 전쟁 끝 광속 매진... 암표 거래 기승
온라인 기사 ( 2024.10.29 21:30 )
-
'비혼 출산' 문가비 아들, 정우성이 친부 맞았다…"아이에 대해 책임질 것"
온라인 기사 ( 2024.11.24 22:42 )
-
"활동 의지 여전했는데…" 배우 송재림, 향년 39세 사망 '비보'
온라인 기사 ( 2024.11.12 1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