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통합 물관리센터에서 열린 가뭄대비 자문회의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가뭄피해 최소화를 통한 안정적 영농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 가뭄대비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봄철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총괄상황반(안전총괄과), 농업분야대책반(농정과), 상수도분야대책반(수도사업소)을 가뭄대비 T/F팀으로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운촌지구 등 4개 지구에 2억500만원의 사업비로 대형관정을 개발하고 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저수지 안전점검 실시,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일 K-water 한강통합물관리센터(강천보 소재) 주관으로 대학교수로 구성된 수환경전문가,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 충주댐 관리단, NGO 및 민간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남한강수계 가뭄대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가뭄 피해가 예상될 경우 농어촌공사 및 여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으로 안정적 영농여건 조성하는 등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