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시·군의 보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수질개선 사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새만금호 수질 개선을 위해 최근 10년간 1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평가항목은 재정, 가축, 하수도 확충, 비점 오염 저감사업 추진 등 4개 분야 13개 지표다.
전북도는 새만금 수질개선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수질오염의 가장 큰 원인을 인근 농지의 유기질비료 사용과 주변 지역의 가축분뇨 불법처리로 보고 재정집행 분야(45%)와 가축분야(40%)를 중점 평가키로 했다.
지난해 수질 평가에서는 김제시가 최우수, 정읍시와 완주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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