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르 부숑’ 바&라운지는 부산의 유명 크로스오버 밴드인 ‘토다(TODA, 사진)’와 함께 퓨전 재즈 음악을 제대로 느끼게 해줄 콘서트를 오는 24일부터 진행한다.
토다(TODA)는 동의대학교 실용음악과 이기녕 교수를 주축으로 바이올린 김혜진(창원시향), 피리 진형준(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드럼 윤혁성(동의대교수), 기타 정영준, 베이스 정우진, 보컬 변혁진·허유진·신영미, 음향 엔지니어 박수훈 등 부산을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밴드다.
특히 토다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재즈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과의 융합을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밴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음악적 퀄리티를 인정받아 주미대사관 초청 공연, 부산 락 페스티벌, KBS, MBC, KNN, EBS 등의 주요 방송사 프로그램에도 소개될 정도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르 부숑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는 Soul&Jazz를 주요 콘셉트로 감미로우면서도 대중적인 선율의 곡들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토다의 첫 공연은 이날 저녁 7시 30분이다. 향후 르 부숑은 매월 토다가 펼치는 새로운 콘셉트의 재즈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 시 와인 1잔이 포함되며, 가격은 2만5천 원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