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4회 대회 당시 시상식 장면.
[일요신문] 김해시는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 시민의 종 일원에서 ‘제5회 전국 가야음식개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39회 가야문화축제의 부대행사로 가야식품박람회와 연계해 펼쳐진다.
가야음식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박경태)에서 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특히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음식메뉴 개발을 통해 가야음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우리지역 농축․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리에서 출품한 2종의 개발식품을 대상으로 예선(서류심사)을 통해 20개 팀을 선발, 5월 2일 현장에서 라이브로 경연대회를 펼친다.
참가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김해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경연 당일 대상 1점에 경남도지사 상장과,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등 총 6점의 김해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 150만원을 비롯해 총 4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경연대회 부대행사로 100여 점의 지역특산 및 전통음식전시관, 인절미, 연잎밥, 떡볶이, 삼색경단 등 쌀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우리 음식 체험관이 운영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